경북 노사민정,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다짐

  • 등록 2025.07.02 18: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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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는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정혜순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남영남 회장,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김용주 회장,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정기환 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이철민 지사장을 위촉했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성원과 기대를 모았다.

경상북도 노사민정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실천 사항을 준수하기로 상생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약했다.

협약서에는 ▴노동자는 쟁의를 자제하고, 안전 수칙 준수 및 사고 예방을 강화하며, 친절·질서·청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 ▴사용자는 고용 안정 유지와 근로 조건 보장을 통해 노사 상생을 이끌고, 노동자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도민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손님맞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다짐 ▴행정기관은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행사 준비 및 운영의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행사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 전개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본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노사민정 화합의 탑 쌓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노사민정 화합의 탑쌓기’를 통해 노사민정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민정 각 주체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더욱 노사민정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노사민정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산업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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