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빌라 옥상 화재 안전조치...신고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

  • 등록 2025.07.02 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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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작전동 소재 빌라 옥상 평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옥상에 발생한 검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에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해 불길을 완전히 잡을 수 있었다.

직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하고 화재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옥상 바닥 등 주변에 담배꽁초가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이나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가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덕분에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전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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