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급식 친환경(유기농) 벼 생산기술 교육 실시

  • 등록 2025.07.02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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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공급식용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을 위한 농가 역량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지역 내 유기농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 7월 24일 양일간 친환경(유기농) 벼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처음으로 올해 시행됐으며 공공급식용 유기농 쌀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7월 17일에는 안남면과 안내면 농가, 7월 24일에는 청성면과 청산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정 중 1회만 참석해도 교육 이수로 인정되고 교육을 이수한 농가만이 2025년 옥천군 공공급식 벼 매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총 80명의 유기농 벼 재배 농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에 필요한 이론 및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 벼 재배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품질 좋은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업인들이 기술력을 갖추고 공공급식 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공공급식용 친환경(유기농) 벼 217톤을 매입했으며 올해는 232톤으로 매입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급식 친환경 벼 매입품종은 작년 10월에 삼광, 참드림으로 결정되어 공공비축미곡과 동일한 품종으로 통일해 품질관리와 유통 효율성을 높였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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