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 상인회와 선진 시장 방문‧벤치마킹

  • 등록 2025.07.02 0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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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일과 24일 각각 쌍문시장, 도봉산옛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선진 시장을 찾아 이곳의 우수사례를 배워왔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쌍문시장 상인회는 서울 망원시장을 찾았다. 망원시장은 문화와 콘텐츠를 접목한 젊은 세대 유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상인회는 이날 망원시장의 상권 활성화 전략, 공동마케팅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24일에는 도봉산옛길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파주시 법원읍 상인회를 방문했다. 파주시 법원읍 상인회는 지역주민 중심의 협력적 상권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도봉산옛길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은 파주시 법원읍 상인회로부터 고객 맞춤형 소통 방법 등 다양한 운영 모델을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상인은 “실제 현장에서 성공한 선진 상권을 보니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라며, “상인회의 단결과 실천이 중요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골목형 상권들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이번 견학이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쌍문시장, 도봉산옛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선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상인 교육, 상권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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