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실현 위한 민‧관 협력 가속화…‘아동권리교육 민·관 실무단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5.07.01 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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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NGO 등 7일 실무단 참여…콘텐츠 개발과 협력 방안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월 27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권리교육 민·관 실무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가 추진하는 아동권리 교육의 효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경주교육지원청, 아동NGO,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아동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7명의 실무단원이 참석했다.

민‧관 실무단은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해 자문하고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협력기구로, 아동의 권익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한 민관 협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권리 추진 사항 보고 △2025년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세부추진 사항 △경주형 아동권리교육(미취학용) 콘텐츠 제작 의견수렴 △교육청 및 관련 기관(아동NGO 등)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아동권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아동권리는 행정의 일방적 전달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협력이 필요한 가치”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논의 구조를 통해 경주만의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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