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이해는 ‘나’를 아는 것부터…정읍 부모교육 호응

  • 등록 2025.07.01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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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관계 회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운영해 참여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은 아인심리센터 이해령 센터장을 초빙해 ‘타로와 컬러로 배우는 자기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15가족이 함께했다.

이해령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부모가 자녀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부모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들은 타로 카드와 색채 도구를 활용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자녀와 함께 목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부모-자녀 간 대화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교류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청소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전문상담, 심리검사, 위기 대응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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