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K-Ginseng Day’ 제정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 공식 방문

  • 등록 2025.07.01 1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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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의 역사성과 과학성, 우수한 품질 소개 등 효과 예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7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추진 중인 ‘K-Ginseng Day’ 제정 의결에 맞춰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 손계원 금산군청 기획전략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다.

군은 ‘K-Ginseng Day’ 제정을 통해 금산인삼의 역사성과 과학성, 우수한 품질을 미국 캘리포니아 정치권과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금산군이 세계 인삼산업의 종주지로의 국제적 위상을 지닌 지역임을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유통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박동우 전 백악관 차관보(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 수석보좌관)가 금산군을 방문해 박범인 금산군수와의 간담회에서 ‘K-Ginseng Day’ 제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샤론 쿼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주도하에 지난해 12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기념일 제정안이 공식 발의됐다.

군은 관련 전략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금산 인삼의날 제정, 운영위원회 구성, 미국 캘리포니아 측 연설문 전달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벌여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K-Ginseng Day’ 제정을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본격적인 세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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