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7.01 0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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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15: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려… 베트남, 미얀마 등 8개국 16명의 부산지역 유학생 대표 학생들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를 어제(30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청년산학국장 주재로 부산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라이즈혁신원 관계자와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 8개국, 16명의 외국인 유학생 대표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사업을 소개하고 유학생과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학 관계자와 유관기관과의 회의에서 벗어나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학생 에이(A) 씨는 “학생들 심리상담을 좀 더 강화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유학 생활 중 겪는 어려움과 부산을 유학지로 선택한 이유,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등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형 유학생 유치지원 전담조직(TF)'를 구축하고 대학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월 각 대학의 국제교류처장과 회의했으며, 6월 초에는 유학생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하는 유학생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유학생들이 부산에 머물며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학생들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유학생을 비롯해 지역대학과 함께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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