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취약계층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 등록 2025.06.30 0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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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LG생활건강 생필품류 및 미래엔 교재 등 총 1억원 규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27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후원한 물품은 총 1억 원 규모다. 애경산업과 LG생활건강에서 제공한 치약, 샴푸, 바디로션과 같은 생필품과 미래엔에서 지원한 한자교재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후원 물품은 금천구 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에 설립된 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장학금 지원, 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지원, 생필품 후원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정안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후원물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q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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