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오는 27일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 등록 2025.06.27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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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성동구청 앞 광장 무지개 나눔장터에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성동구청 앞 광장 무지개 나눔장터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식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식물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실내 공간을 자연으로 채우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식물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클리닉은 성동구 마을정원사와 함께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애정을 담아 키우고 있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식물에 맞는 맞춤형 관리법과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분갈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뿌리 썩음, 영양 부족, 병충해 등 각종 식물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또한, 식물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흙이나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식물과의 지속 가능한 동행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홈페이지) 통해 사전 예약한 후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도시 속 녹색공간 확대와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려동물처럼 반려식물도 우리 일상에 위로와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클리닉을 통해 구민들이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식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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