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8일 내성초등학교 참빛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혜 키움 수학캠프‘수학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학탐험대’는 동래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학생 참여형 수학 체험 캠프이다.
다양한 수학적 상황을 ‘탐험’이라는 콘셉트로 풀어낸 6가지 미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놀이하듯 수학을 경험하며, 즐겁게 사고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가지 미션은 △(창의·융합)라틴방진 규칙을 찾아라! △(추론)숨겨진 비밀 숫자 암호를 찾아라! △(의사소통)적의 진영의 흔들리는 허점을 찾아라! △(태도 및 실천)돌리고, 뒤집고, 땅을 넓혀라! △(정보처리)끼우고 연결하여 세계를 만들자! △(문제해결)사칙연산 주사위를 굴러라!로 수학 교구를 가지고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수학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8명씩 6개 팀을 구성하여 활동한다.
초등 교사들과 함께 부산교육대학교 예비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춘 즉각적이고 친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안에서 이뤄지는 질 높은 학생 맞춤형 수학 캠프가 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수학탐험대'수학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사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공교육 안에서 배움의 희망을 품고, 자신의 역량과 지혜를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