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민선지방자치 30주년&민선8기 3주년’ 기념 다채로운 구민 참여 행사 개최

  • 등록 2025.06.26 17: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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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공감 행사를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말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청년, 어르신 전 세대가 참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민선 지방자치 30년간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소통과 화합의 장 ‘이음’ ▲성과와 비전 공유의 ‘약속’ ▲현장 중심의‘공감’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그리는 100년의 내일, 부산진 3.0”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월 30일 아침은 성지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는 부전동 KT&G 상상마당 일원에서 ▲집중호우 취약지역 및 불결지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7월 1일 오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지난 30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비전(Jin-SDGs)을 선언하는 부산진 3.0 선포식을 개최하고 부산진구 공무원의 노인시설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십시일반 성금 전달이 예정되어 있다.

7월 3일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함께하는 야외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열려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7월 중순 이후에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직원 대상 힐링 워크숍과 문화 소통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진구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 시행된 이후 예산, 기반시설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부산의 중심 자치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구청 1층 로비에는 30년의 주요 변화와 성과를 담은영상 및 전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는 지금, 도약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라며, “30년간 구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미래 세대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려갈 시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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