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한국광기술원, 지역산업 발전 전략수립 세미나

  • 등록 2025.06.26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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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융합 산업 육성 사업 소개 및 연구성과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와 한국광기술원이 ‘지역산업 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광융합 기술 세미나’를 지난 25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개최했다.

한국광기술원은 양산 유산동 양산혁신지원센터 내에 광센서실용화연구센터를 개설하고 광섬유 기반의 고정밀 센서* 제품 및 신경중재 치료기기 시험·평가·개발 장비를 구축하여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광융합산업 육성사업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

광융합산업 관련 산·학·연·병·관 관계자 5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소개(한국광기술원)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사업 소개(한국광기술원)를 시작으로 ▲전력통신망에 대한 광섬유 기반 품질진단 기술 활용 사례(한국전력공사) ▲잠재 재난위험 요소 발굴 및 평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의료용 생분해성 소재의 맞춤화 전략[(주)파인트코리아)] ▲양산시 지·산·연·병 의료기기 연구개발지원 사례(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순으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광융합 기술을 활용한 통신망 품질 진단, 재난안전진단, 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첨단융합기술 개발을 통한 신시장 창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143억 원(국비 100, 도비 12, 시비 28, 민간 3)을 투입해 고정밀 광섬유센서의 국내외 표준규격에 따른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수요기업에 대해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150억 원(국비 100, 도비 2.4, 시비 5.6, 자부담 42)을 투입해 인공지능기반 다중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경중재 치료기기 개발 장비를 구축하고 수요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산시와 한국광기술원이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기관 및 기업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병·관 주체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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