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64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 등록 2025.06.26 1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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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공유·발전 방안 모색으로 내년 문화제 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천령문화제위원회는 지난 26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제64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창구 천령문화제 위원장, 축제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에 개최된 제64회 천령문화제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와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제65회 천령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천령문화제위원회 정세윤 사무국장의 축제 평가 보고에 이어 이창구 위원장 주관으로 축제 개선 방향에 관한 토론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 제64회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군수는 “천령문화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 함양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문화유산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오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여 내년에 열릴 제65회 천령문화제가 더욱 내실 있고 감동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창구 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이 애써 주신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오늘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문화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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