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방범취약지역 전문가 자문 안전모니터링 실시

  • 등록 2025.06.26 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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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방범취약지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 안전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주촌면 무지개공원과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이 적용된 안심골목길 조성지인 서선마을 중심으로 도시계획 전문가, 시민참여단,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시는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책임연구위원의 기술 자문으로 기존 방범환경의 효과를 점검하고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방범시설물, 조명, CCTV 설치 여부, 사각지대 존재 여부 등 다양한 방면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활동은 시가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안전취약지역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거주민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골목길 조성 후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전문가 자문과 시민 참여 속에 실질적인 안전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찾아내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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