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동노동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배달라이더 100여명 참여

  • 등록 2025.06.26 10:11:06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배달라이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노동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신호위반, 인도 주행 등 교통질서 위반, 불친절 및 배달 사고 등에 따른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해중부경찰서 교통과와 경남배달라이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무료로 강의에 나서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 요령 ▲배달서비스의 입문기초 ▲현장업무 대응요령과 함께 다양한 민원 발생 사례를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달라이더들의 삶과 안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배달라이더 외에도 대리운전, 방문판매업 등 다른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는 대리운전기사,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거점형 1곳과 간이형 2곳 총 3개의 쉼터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동부권역에 간이 쉼터 1곳을 추가 조성하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될 전망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