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연극치료’, ‘정신약물 관련 연수’ 등 행동지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 등록 2025.06.25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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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학부모의 심리·정서 회복 및 행동지도 역량 강화 도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학부모의 심리·정서 회복 및 행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학생 행동지원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연극으로 만나는 마음의 치유’와 ‘정신약물 특성에 기반한 자녀의 약물 복용 관리를 위한 협력 방법’을 주제로 장애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 및 올바른 정신약물 복용 관리 지도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5일‘연극으로 만나는 마음의 치유’를 주제로 한 연극치료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연극치료사의 지도하에 즉흥연기, 감정표현 등의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감정을 건전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을 통해 연수에 참여한 약 20명의 학부모들은 다양한 연극 기법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

7월 1일에 진행될 ‘정신약물 특성에 기반한 자녀의 약물 복용 관리를 위한 협력 방법’연수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복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약물의 종류와 특성, 치료 절차 및 종결 준비,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위한 양육자의 행동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약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필요시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고 원활하게 종결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장애학생 학부모 행동지원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바르게 표현하며 자녀와의 애착 관계를 발전시키길 바라고, 정신약물 관련 연수를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지도능력을 함양하여 장애학생의 효과적인 행동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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