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삼산면 자원봉사 상담가,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 등록 2025.06.25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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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만든 반찬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삼산면 자원봉사 상담가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은 강화군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돼지불고기, 오이 물김치, 호박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등 60가구에 전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혼자 살다 보니 반찬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 들인 밑반찬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병선 회장은 “단순한 밑반찬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밑반찬이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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