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집중 방문 건강관리로 폭염 대비

  • 등록 2025.06.25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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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건강 취약계층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기압 정체로 특정 기간 극단적으로 폭염이 지속돼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에 따른 선제 조치다.

서비스 대상은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1730여 가구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문자 및 안부 전화를 비롯해 직접 가정과 무더위쉼터(경로당)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서는 방문 간호사가 사전에 폭염 취약 대상자를 파악안 후 만성질환자 열사병 등 예방 약물 복용 지도와 함께 자외선 차단 모자, 냉감티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폭염 행동 요령 교육도 진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더위에 대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시원하게 지내기 평소보다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휴식하기 등 건강 생활 실천으로 안전한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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