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 성료

  • 등록 2025.06.24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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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강의와 더불어 실습 체험활동으로 당뇨 자가관리 역량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24일 살미면 충주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당뇨인 60명이 참여한 가운데‘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한당뇨병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당뇨병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화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당뇨병 이론 강의는 물론 영양, 간호, 운동 등 분야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한 실습 중심의 운동요법, 영양상담, 혈당 관리 실습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기농체험교육센터의 체험공방 활동도 병행해 질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캠프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혼자 감당해야 했던 당뇨 관리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받고,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과 교류하며 큰 위안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당뇨병은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질환으로 전문적인 교육과 생활 속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당뇨인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관련 프로그램은 충주시당뇨교육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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