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누구나돌봄SOS센터, 촘촘한 마을 돌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 등록 2025.06.24 0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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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부터 중장기까지 맞춤형 돌봄 지원으로 3일 이내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누구나돌봄SOS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에게나 빠르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돌봄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정왕본동 누구나돌봄SOS센터는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요청 접수 후 최대 3일 이내에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는 ▲병원 및 관공서 동행 ▲식사 배달 ▲가사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대청소ㆍ방역 등 단기 돌봄서비스는 물론, ▲안부 확인 ▲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중장기 돌봄서비스도 지원하며 대상자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고 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돌봄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왕본동 누구나돌봄SOS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고립ㆍ우울ㆍ중장년 위기가구 등 은둔형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한 촘촘한 마을 돌봄망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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