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산물 직매장 '한소쿠리' 개장… 29일까지 할인행사

  • 등록 2025.06.24 0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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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직영으로 871종 판매… 농가-시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를 오는 25일 정식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한소쿠리는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 약 333㎡ 면적에 조성됐다. 지역 내 206개 농가(농산물 173, 농산가공 28, 기타 5)가 참여해 복숭아, 수박 등 871종의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던 이전 매장과 달리 농기센터가 직접 운영하면서, 신정과 명절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시민들과 농가를 연결한다.

생산자에게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기센터는 지난 2월 말 민간 위탁 운영계약 종료 이후 매장을 재단장했고, 4월 22일부터 약 두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유통 및 판매 준비를 마쳤다.

농기센터는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방울토마토, 삼겹살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라는 명칭은 시민 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에서 선호도 조사 및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며 “시와 시민, 지역 농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직매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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