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과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추진

  • 등록 2025.06.23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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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21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보장 수급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돼 온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노후화된 지붕 물받이 보강과 더불어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천막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지붕을 보수할 뿐만 아닌 천막까지 설치해 올여름 장마와 올겨울 외풍 걱정을 함께 덜었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야외 작업을 진행해야 함에도 선뜻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일동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제선 청년회장은 “지붕과 천막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집수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말까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의 재능 나눔을 연계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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