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직자 자발적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 ‘폐건전지 교환 지원사업’추진

  • 등록 2025.06.23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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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025년 폐건전지 교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청 공직자들이 업무 및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를 자발적으로 모아, 환경과 자원순환팀에 직접 제출하면 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세트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치였던 1,000개를 초과한 총 1,540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군민 및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2025년 1월부터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을 통해 상자, 신문지, 책 등 폐지류를 재활용 업체에서 수거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6.6톤의 폐지류 재활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폐전지 0.98톤, 투명페트병 44.7톤을 수거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 기반 확립을 위한 지역 맞춤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종덕 환경과장은“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폐건전지 재활용에 참여하는 것은 무심코 버려지는 자원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실천”이라며,“앞으로도 정선군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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