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 안전우산네트워크,“우리동네 빗물받이 내손으로 치워요”

  • 등록 2025.06.20 0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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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3동 통장협의회·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 상습침수구역 합동 예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나운3동행정복지센터는 ‘안전우산네트워크’ 관계 기관과 함께 빗물받이 점검 등 장마철을 대비한 상습 침수구역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나운3동에서 발족한 마을자치형 재난안전협의체인 ‘안전우산네트워크’ 활동의 하나이다.

작년 상반기에 발족한 ‘안전우산네트워크’는 행정·경찰·소방·대학·주민협의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나운3동 재난안전협의체로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하에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합동 예찰은 군산대학교 앞 상가 지역 및 미룡대명아파트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행정복지센터·통장협의회·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예비군중대본부·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장마철 침수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준설과 청소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면서 배수불량 지역의 악취방지 덮개 유무 및 구체 파손 등을 점검했다.

나운3동 김소영 동장은 “앞으로도 상습 침수구역의 시설물 관리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장마철 호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내 집 앞 빗물받이 관리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나운3동 안전우산네트워크는 이번 활동 후에도 ‘찾아가는 한방 의료 돌봄 서비스’, ‘대학로 안심귀가 야간 합동 순찰’ 등 올해 중점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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