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2025년 경로당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6.18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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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21개소 회장과 소통… 제도 이해도 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17일 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21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경로당 운영 지원 사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의 노인복지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정된 법령에 따라,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을 동일 연도 내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게 된 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냉·난방비를 과도하게 절감해 경로당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청취 시간에는 경로당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보조금을 사용할 때 사용처와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그동안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들의 노고 덕분에 경로당이 지역사회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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