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책 읽는 경로당' 사업 추진

  • 등록 2025.06.17 0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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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후 활동, 어르신 대상 도서관 앱 이용·오디오북 교육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는 ‘책 읽는 경로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책 읽는 경로당’은 독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서관 앱 이용 교육과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책 읽는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 내 경로당 6개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만희네 집’, ‘100만번 산 고양이’ 등 그림책을 읽고, 책 내용과 관련한 색칠하기·만들기 등 독후활동, 시 도서관 앱 회원가입과 앱 내 오디오북 이용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독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용률을 높이겠다“며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kimssang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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