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시부의장 ,유인애 의원, 우이천 뚝방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완료

  • 등록 2025.06.16 1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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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구정질문에서 첫 제안, 지속적으로 조성 촉구·점검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과 함께 우이천 뚝방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조성된 해당 산책로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유 의원은 2023년부터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의 맨발걷기 길 조성을 촉구해왔으며,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과 시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5억원 전액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우이천 신창교~월계2교 구간에 자연친화적인 흙길 1.3km와 황톳길 230m가 설치됐으며, 이용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산책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세족대 3개를 함께 설치했다. 한편, 유인애 의원은 오동근린공원 내 할머니길과 유아숲체험원 일원, 솔밭근린공원에도 맨발걷기 길이 조성되도록 노력해왔다.

현장을 찾은 유인애 의원은 “우이천은 강북구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치유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북구 곳곳에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오동근린공원, 솔밭공원 등 추가적인 맨발걷기 길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용호 기자 kook2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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