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 피해 잔재물 정리 봉사활동 실시

  • 등록 2025.06.16 1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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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월 곡수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잔해물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주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화재 현장을 정리하지 못한 채 오랜 기간 방치하고 있었으며, 이를 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 정리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을 도운 의미 있는 사례”라며,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랜 기간 방치된 공간의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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