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축의 내일을 묻다…제3차 건축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등록 2025.06.13 1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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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연결을 실현하는 ‘열린 경남’ 위한 7대 건축전략 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함께 경상남도 제3차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분석 △제2차 건축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점 검토 △신규 정책 방향 제안 △제3차 건축기본계획 주요 전략 제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용역수행사(코애드) 책임연구원과 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총괄건축가, 건축정책위원, 공공건축가, 시군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 상위계획 반영과 경상남도 제2차 건축기본계획(2021-2025)의 연속성 확보로 공공성과 지역성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건축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도는 기초자료 수집, 도민·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자문교수단과의 월간 회의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 2차 중간 보고회 개최, 10월 도민 공청회 및 도의회 의견 청취, 11~12월 건축정책위원회 심의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 말 국토교통부에 최종 계획을 보고, 고시할 예정이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실효성 있는 건축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민의 삶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건축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종 수립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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