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수국길 걷고 힐링도 하고 ... 장생포에서 다시 시작하는 인생 2막

  • 등록 2025.06.12 2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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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어지는 장생포 재발견의 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잠재 관광객 확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참가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0대와 60대 은퇴세대 시니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장생포 수국 힐링로드’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당일 코스로 장생포 수국과 고래문화특구 시설 관람, 장생옛길 슬로우 워킹, 힐링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인생의 제2막을 앞둔 참가자들이 장생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오는 19일 2회차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울산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2023년 170명, 2024년 160명이 참여했으며, 남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남구 관광지의 숨은 매력을 알려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한편, 올해는 장생포 사계절 관광에 맞춰 장생포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올가을 예정되어 있는 하반기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기기 좋은 장생포 콘텐츠를 진행해서 참여자들을 통해 장생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은퇴 세대에게 장생포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인, 가족들과 장생포를 방문해서 즐거운 인생 2막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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