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 집중안전 소방조사 완료

  • 등록 2025.06.12 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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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수량 3천배 이상 위험물시설, 민관 합동 안전관리 실태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 ~ 6월 12일)에 맞춰 대형·노후 위험물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 소방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참여했으며,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위험물시설의 구조·설비 기준 위반사항 23개 대상 중 8개소(34%)가 조치를 완료했고, 전반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적발 중심이 아닌, 현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자율 점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시설에 대해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역할이다”라며, “사업장 자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병행되어야 대형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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