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 등록 2025.06.10 1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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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제조 필수과정인 품질보증·인증취득 등 실무 중심 기술 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원전 품질보증, 인증취득, 시공기술, 유지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기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원자력·SMR 기술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를 설명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도내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보증, 인증 취득, 연구개발(R&D)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원전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원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도내 원전기업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 개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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