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도서관, 자연미술워크숍 ‘새로 쓰는 자연일기’ 운영

  • 등록 2025.06.09 11:32:23
크게보기

6월 14~15일 금산공원에서 ‘새’를 통해 자연과 예술을 만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 금산공원 일대에서 시민을 위한 자연미술워크숍 ‘새로 쓰는 자연일기: 탐조와 기록’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의‘새’를 관찰하고 기록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체험형 인문·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이자 솜프레스 대표인 배현정 강사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쌍안경 사용법, 조류도감 활용법 등을 익히고 직접 금산공원의 조류와 자연을 관찰·기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관찰과 예술 표현을 결합한 자연미술워크숍으로, 탐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도서관 주변 자연물을 활용한 계절 판화 활동으로 대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제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탐조 프로그램은‘새’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과 일상, 계절의 흐름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