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해녀협회 신임 회장 취임식 축하

  • 등록 2025.06.08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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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부지사 “현장 목소리 반영한 실질적 정책으로 해녀문화 보존·전승에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5일 오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해녀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장영미 신임제주해녀협회 회장, 김계숙 전임 제주해녀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의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신규해녀 역량강화교육, 이취임식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제4대 제주해녀협회를 이끌어온 김계숙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신임 장영미 제5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그간 제주해녀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김계숙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영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제주해녀만의 희소가치와 여성공동체의 어업유산으로서의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할 수 있도록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해녀 안전장비 지원과 마을어장 수산자원 조성사업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영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녀의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제주 해녀사회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마음으로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바다에서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해녀문화 보존과 전승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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