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 등록 2025.06.02 12:32:02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36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 관리 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관리등급을 차등 지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영업 등록 후 1년이 지난 ‘신규’ 평가대상 업소 3곳, 평가 후 2년 이상 경과한 ‘정기’ 평가대상 업소 26곳, 장기 휴업 등으로 ‘재평가’가 필요한 업소 7곳이다.

평가 내용은 ▲업소 규모·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이다.

평가 대상업소는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 ‘일반관리’업체(적합), ‘중점관리’업체(미흡)로 분류되며,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조업소 총 31곳에 대하여 자율관리업체 5개소, 일반관리업체 25개소, 중점관리업체 1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