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5월~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4개 기관 약 8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양성한 아동 권리 강사를 직접 기관에 파견한다.
구는 아동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동권리 워크북, 보드게임, 아동권리 로고송 등을 자체 제작하기도 했다.
구는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와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여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기본 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의 권리증진과 의견 반영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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