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난임 극복 위한 지원 확대

  • 등록 2025.05.19 16:33:15
크게보기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난자 냉동 시술비 등 포괄적 지원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난임 극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영구 피임 시술을 했으나 임신·출산을 위해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55세 이하 남성 또는 49세 이하 여성이다. 도내 의료기관에서 복원 시술 시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정관은 최대 50만 원, 난관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은 결혼이나 출산을 미루고 있는 여성의 미래 임신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30~40세 여성 또는 조기폐경 가능성 있는 20대 여성 대상으로 난자채취 시술비 및 난자 동결 비용을 포함한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원,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난임 진단비 지원, 한방 난임치료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등 임신·출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임신 출산 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 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