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손세윤 4회 연속 3관왕 순항 제주선수단,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일차

  • 등록 2025.05.14 1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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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문승미도 금메달, 육상 송윤아 은 획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13일 김해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 활동, 생활체육 활성화 흐름은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정정당당한 승부가 펼쳐지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0개 종목에 7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대회 첫날 수영과 육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대회 4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손세윤(아라중)은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중부 S7~S8 자유형 100m에서 1분 11초 5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항을 시작했고, 여고부 S14 자유형 100m에서는 문승미(영지학교)가 1분 40초 1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 여중부 T20 1,500m에 출전한 송윤아(서귀포온성학교)는 3분 37초 5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제주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4일, 수영과 역도, 육상 등 9개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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