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제34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 등록 2025.05.12 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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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특별위원회, 환경 보전 위한 ‘현장 중심’ 의정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제34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5년도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 조사 활동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관내 환경오염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폐수 및 대기배출 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시설 농가 △오수·폐기물 처리 사업장 △불법 쓰레기 투기 현장 △민원

다발 지역 △기타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곳 등을 대상으로,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 의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사하고,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고령‧영세농업인 영농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심사한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최경섭 위원장은 “환경문제는 보고서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파악한 실질적인 문제점과 조치 의견을 종합하여 집행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단기적인 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정책을 주도해 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괴산군의회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입법·감시·정책 제안 등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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