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대상 ‘법 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며 총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강의와 체험형 활동이 병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법 이야기’, ‘사례로 배우는 청소년 보호법’, ‘모의재판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질문하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모의재판 체험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판사, 검사, 변호인, 피고인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재판 과정을 체험해 보며 법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하여 법 교육 캠프를 진행한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바람직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 고 밝혔다.
철원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철원군이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인재육성과 철원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