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식품 바우처 포인트’소멸 전 꼭 사용하세요!

  • 등록 2025.05.12 1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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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지급 금액 당월 미사용 시 포인트 소멸 유의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농식품 바우처’이용자들의 포인트 사용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신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매월 초에 자동 충전되며, 월별 지급된 포인트는 매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이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포인트 사용은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육류 등 7가지 국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에 사용 가능하며, 당월 내 사용하지 않은 3,000원 이상 잔액은 다음 달 1일 소멸된다.

온·오프라인 매장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사용처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올해 12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내 생계급여(중위소득 32%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고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는 1,027가구(사업량의 약 78%)가 선정되어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미지원 가구를 파악하여 신규 발급을 적극 장려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포인트 소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 등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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