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교육’ 운영

  • 등록 2025.05.11 16: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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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영유아 10명 대상으로 총 24회 운영

전문 미술 강사와 아동이 함께 오감자극 놀이를 하고 있다.

▲ 전문 미술 강사와 아동이 함께 오감자극 놀이를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영유아 방문 미술 전문 업체인 ㈜모던파파스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영유아(생후 6∼48개월) 10명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감성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까지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스푼을 이용한 균형 잡기 △동글동글 단추 놀이 △뾰족뾰족 알로에 놀이 △라이스페이퍼로 해파리 만들기 △하와이 놀이 △베이커리 놀이 △젤라틴으로 표현하기 △요거트 핑거 페인팅 놀이 등 전문 미술 강사가 주 1회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다양한 재료와 놀이형 미술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 자극과 표현력 향상을 유도해 영유아들의 신체활동, 언어 발달, 감성 발달, 인지발달 등 균형 잡힌 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수업 이후 집에서도 색상과 형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표현력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미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중지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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