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광사, 가정의 달 맞이 취약계층 위한 식품 등 기부

  • 등록 2025.05.08 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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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100박스·쌀 80포…청학동에 훈훈한 온정 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소재 전통사찰 보광사가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와 쌀 80포(10kg 20포, 4kg 60포) 등을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가정의 달 5월 맞이해 전달받은 식품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보광사는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쌀, 라면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보광사 현혜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보광사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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