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명선거·재난 대비, 철저히 준비해야”

  • 등록 2025.05.02 1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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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행정부지사 주재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추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을 공유하고 시군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재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폭염에 대한 대응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점검하고,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피해 다발지 중점 관리와 폭염 취약계층 예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무원들은 정치적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각 시군 부단체장들이 앞장서 관리시설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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