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 혁신기술 주제 전략세미나' 개최

  • 등록 2025.04.28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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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14:00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려… 관련 업계, 전문가 등 참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그랜드볼룸홀)에서 '2025 맥넷(MacNet) 전략세미나 Ⅰ'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선급이 지원한다.

행사에는 관련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 혁신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최신 동향과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단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1분과(세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박상현 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랩오투원(LAB021) 강성필 팀장의 ‘데이터 기반 탄소저감 전략’ ▲맵시(Mapsea) 조홍래 공동대표의 ‘맵시 내비게이션·커넥트 및 선박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표준’ 발표가 이어진다.

2분과(세션)는 ▲에이치엠엠 오션 서비스(HMM ocean service) 변상수 팀장의 ‘디지털화 패러다임과 해운산업의 미래’ ▲마린웍스(Marineworks) 김상용 상무의 ‘선박관리 솔루션의 진화’ ▲한국선급(KR) 이윤한 팀장의 ‘다온(DAON) 프로젝트 소개와 향후 계획’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온라인 사전 질의와 현장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해양 산업계는 정보처리 및 공유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선박운항 시스템개발 등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제공(프로바이더) 업체들은 디지털 기반 검사 서비스시스템과 연계해 데이터 관리와 검증은 물론 실시간 선박운항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주요 해운선사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 앞으로 다가올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신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 제공(프로바이더) 업체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전략세미나는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혁신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관련 산업과 기업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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