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 등록 2025.04.22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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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알쯔업(UP)’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동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신체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신체활동, 치매조기검사, 혈압ž혈당 측정 및 기본건강상담으로 구성됐다.

치매예방 신체활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운동을 활용해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돕는다.

치매조기검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로당 내 어르신의 전수 검사를 목표로 한다.

검사 결과 기준점수 미만일 경우에는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무척 의미있다”며 “어르신 건강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동근 기자 joongwon19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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