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특사경, 도민 소통 전용 게시판 개설

  • 등록 2025.04.21 11:53:16
크게보기

특별사법경찰 업무소개와 수사사례 등 주요 활동정보 상시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남도는 도 누리집 내 ‘안전분야’ 정보 메뉴에 특별사법경찰 도민 소통 전용 게시판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직 도민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인 특사경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게 됐다.

게시판은 민생 범죄를 단속하는 특사경 제도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범죄 단속 활동을 상시 공유하고 도민들이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수사 분야 △적발 사례 △수사 성과 △제보 창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특수 행정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민생범죄에 대응하는 특사경 제도의 개념과 기능을 안내하고, 특사경 전담조직을 소개하며, 지명받은 19개 수사 직무분야와 관련법률 및 주요 수사대상을 설명한다.

분야별 주요 위법행위에 대한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분야의 기획수사와 수시수사의 성과를 도민에게 상시 알릴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범죄 행위에 대한 제보 게시판을 운영해 도민들 누구나 제보할 수 있도록 하여 도민과 함께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창덕 사회재난과장은 "특사경 전용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범죄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생활 속 사각지대에 발생하는 범죄 근절과 도민과 함께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