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

  • 등록 2025.04.18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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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금)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사천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20건으로 이 중 93건(77%)이 정비 불량, 연료 부족 및 배터리방전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해경은 개인 레저활동자의 예방정비 미흡, 기관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와 이로 인한 2차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줄이고자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중 평상시 레저기구 관리 방법 및 긴급 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및 근거리 활동자'자율신고제'홍보 등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천시 동금동 팔포항,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성군 하일면 맥전포항 내에서 실시하며,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055-830-2449)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활동자의 사전 안전점검 소홀로 발생하는 만큼 이번 무상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레저활동 시에는 연료 적재량, 엔진 상태 등 자체 점검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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