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활의 꿈 키우는 ‘돈되는닭 제주수눌음광양점’ 개점

  • 등록 2025.04.18 11:51:51
크게보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3월부터 본격 영업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자활근로사업단 ‘돈되는닭 제주수눌음광양점’을 개점하고 본격 영업에 나서고 있다.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인‘돈되는닭 제주수눌음광양점’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근(제주시 중앙로 173, 1층)에 3월 17일 문을 열었으며, 현재 4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현재 제공되는 메뉴는 이전 자활근로사업단 ‘우리동네 반찬가게 제주수눌음 본점’에서 2년간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하여 매일 바뀌는‘오늘의 정식’(오전 10시~오후 3시)과 대패·냉동 삼겹살 및 닭한마리 닭볶음탕(오후 3시~밤 10시)을 선보이고 있다.

이 사업단은 내년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창업 심화교육 등 다양한 역량강화를 통해 자활·자립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하여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한편, 현재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는 사회서비스형(8), 시장진입형(6), 게이트웨이(1), 청년자립도전(1), 인턴·도우미(1) 5개 분야의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이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